해외여행사진/2011 이탈리아
이탈리아 (피렌체) -9-
차니아빠
2011. 11. 8. 16:32
베니스를 떠나 피렌체(영어로는 플로렌스-Florence)로 기차를 타고 이동하였다.
피렌체는 예술과 문화로 유명한 도시며
레오나르드 다빈치, 미켈란젤로, 갈릴레오등 많은 예술가들이 태어난 곳이다.
도착한 피렌체 역사내부.
역사 밖에서 찍은 피렌체 산타마리아 노벨라중앙역.
피렌체는 지리적으로는 이태리의 중부 지역에 위치한다.
피렌체는 전통적으로 가죽제품공업이 유명하다.
몇군데 가게에 들러서 보았는데 훌륭한 제품들이 많았지만
옷사러 온게 아니라 패스.
맛집으로 소문난 트라토리아 마리오라는 스테이크집.
점심시간에만 문을 여는 식당이다.
보통때는 줄을 서서 먹어야 하지만 늦은 점심이라
바로 들어가 먹을수 있었다.
안에는 이렇게 넓지 않고 테이블도 붙어 있고
매우 어수선하다. 단지 맛을 위해서라면 참을 수 있을 정도..
메뉴도파스타 두가지와 스테이크 두가지 스프 두가지
정로로 간단하다.
파스타 맛은 정말 환상적으로 맛있었다.
기다리면서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송아지 티본스테이크
피가 철철 넘친다...ㅎ
이 집의 장점은 맛과 함께높은 유럽물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준의 식사비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옆자리에도 미국 뉴욕에서 온 부부가 일부러 찾아서 와서 먹었다.
워낙 테이블이 가까와 옆사람과 금방 친구가 된다.
든든히 먹고 내일 우피치 박물관 가이드 여행을 잡아 놓은 상태라
피렌체 구경을 하러 길을 나섰다.
- 다음편에 계속피렌체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