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21일부터 2010년 1월 3일까지 다섯번째 한국휴가가 있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다시 한번 크리스마스를 집에서 보낼수 있어서 좋았고,
이번에는 새해까지 맞이하고 돌아와서 좋았다.
이번 휴가는소니 WX-1 을 구입해서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다.
실내와 야경과 동영상 사진에 특화된 사진기라 많은 기대를 하고 산 카메라인데
기대대로 좋은 사진을 얻을수 있어서 만족하는 사진기가 됐다.
24mm 광각과 F2.8부터 시작하는 밝은 렌즈에 파노라마 기능까지
자동으로 되면서 HD급 동영상을 찍을수 있는 아주 재미있는 카메라이다.
특별한 주제는없이 이번 한국휴가 사진들을 몇번에 걸쳐서 올릴 예정이다.
새로산 All-in-one 컴퓨터이다.
집에 있는 셀러론 컴퓨터가 신혼때 산거라 기변이 필요할 시점에
알아보던중 22인치 와이드터치스크린과 윈도우7을 지원하면서
무선 키보드 마우스가 포함된 구성이다.
올인원이라 공간도
적게 차지하고 성능대비 가격도 좋은 편이라
구입했는데, 재찬이는 터치펜으로 컴퓨터가 작동되는 것이
너무 신기하면서도 재미있어 했다.
교보문고에 책을 사러갔다가 들른 크리스피 도넛가게에서..
이 가게 도넛맛은 정말 상상이상이다.
아직도 그맛이그립다..
대구시내 거리에 흐르는 실개천.
8월달에 휴가갔을때만 해도 공사중이었는데,
이렇게 완공해서 물이 흐르고 있었다.
친구 범식이와 같이간 수성구 대백가구 뒷편에 위치한 기장산곰장어집.
몇번 친구들과의 만남도 이 집에서 가졌다.
꽤 오랫동안 이 장소에서 있는 것 같다.
친구말에 의하면 이 집은 자연산횟감으로
근처 직장인들에게 유명한 집이라고 한다.
영풍문고 옆에 있는 카페에서 먹은 고구마라떼.
처음 먹어 보았는데 고구마맛과 향이 나서 좋았다.
와이프 직장근처에 있는 고깃집.
이름은 생각이 안나다.
육회와 고기가 맛잇는 집이라 부모님을 모시고 갔는데,
예전의 맛이 아니었다.
손님도 자리가 없을 정도 였는데한산한걸 보니아무래도
뭔가가 바뀌었나 보다.
조카 재형이와 현나.
정말 갓난아기때 부터 봐온 애들이라 늘 어린애같은데,
벌써 중학생과 국민학교 6학년이 되었다.
둘다 키도 몰라보게 커졌다.
이때만 해도 재찬이는 오락기가 없어서 재형이의 PSP를 보면서
자기는 블록만드는 조립완구로 흉내를 내고 있다.
크리스마스날 지나고 재찬이는 그렇게 바라던
닌텐도를 산타할아버지에게 받았다.
크리스마스 아침에 놀라던 재찬이 표정이 생각난다.
부모님 생신을 맞이해서 형님내외와 간 빅스푼 부페.
형수님은 폴라로이드 즉석사진기를 갖고 오셔서
색다른 재미를 주었다.
아제르바이잔에서는 꿈도 꾸지 못하는 과메기
휴가때는 늘 이렇게 먹을수 없는 음식들을 실컷 먹게 된다.
덕택에 이번 휴가를 마치고 3kg 가량 살이 쪘다...
현나 누나의 닌텐도 즉석 강의.
재찬이의 눈이 빛났다.ㅎㅎ
요즘 애들이 노는 법.
이제 막 7살이된 재찬이까지도 요즘 이렇게 논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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