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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짜리 멀티비자를 받고, 드디어 우리나라의 주민등록증에 해당하는

거주등록증을 받았다.

이름은 이번에는 우리나라 이름만 썼는데, 이곳 이름도 같이지어서 올려도 된단다.

내년에는 근사한 이곳 이름을 하나 올려야겠다.

뒷면에는 원래 이나라 사람들은 싸인, 혈액형, 신장, 체중,

아버지 이름등 매우 상세한 기록이 들어가나 우리는 단순하게 사인과

유효기간 들어가 있다.

유효기간은 1년으로 1년뒤에 다시 이 ID카드를 버리고다시 해야 한단다.

플라스틱으로 되어서 돈도 꽤들텐데 국가적인 낭비가 아닌가 한다.

또한 이걸비자 및 이걸 만드는데도 정상적인 요금이 아닌

다른돈이 필요하다.

이런 TV를 봤는가?

영어, 일어, 대만어,중국어, 독어, 말레이지아어, 베트남어, 불어, 러시아어등등 색깔별로

다른 언어인것 같은데 무려 24가지 색깔이다.

프로그램도 영어방송, 아랍방송등 다양하게 나오는데 이곳 아제르바이잔의 오늘의

상황을 잘보여주는 방송이다.

이곳에 우리의 한글자랑스럽게 나온다. 항상 24가지의 언어로 나오는것은 아니고 10가지 정도로 줄어들기도 하지만

한글은 빠지지 않고 나온다. 우리나라의 위상을 보는것 같아 뿌듯하다.

STAR라는 상표는 이곳 아제르바이잔에서 생산되는TV란다.

수성구청역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서..

우리교회에서 해마다 2호선 수성구청역에 세우는 크리스마스 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