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 혼자서 서커스 공연을 보러갔다.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10분간의 휴식시간이 있고, 2시간 내내 재밌고, 흥미진진하게 보았다.
사실 이 악단은 처음과 나중에만 연주하는 악단인데 사실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커스 특성상 주로 음악이 녹음된 것으로 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나라에서 공연음악은 라이브가 기본이 되는것 같다.
그러나 휴식시간에 드럼과 베이스와 몇몇 관악기로 재즈 즉홍연주를 하였는데,
너무 신나고 멋졌다. 드러머가 나이가 많으신분이었는데
드럼을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할정도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