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에서 1992년에 있은 아르메니아와의 전쟁에서 죽은 사람들의 묘이다.

묘지주변는 상당히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망자의 이름과태어난 연도와 죽은 연도 그리고사진이 묘비에 새겨져 있다.

92년도면 내가 군대를 제대하던해이다.

그래서 그런지 내 나이또래에 사람들이 많이 있다.

사진으로 보니 일반 군인뿐 아니라 어린아이와 여자들 부부 군인,

장성등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묻혀 있는것 같았다.

정확한 설명은 없었지만, 묘지 위쪽부터 계층고하를 불문하고

죽은년도에 따라 매장되어 있는것 같았다.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전쟁은 비극을 낳고, 그 비극으로 말미암아

또다른 비극의 씨가 잉태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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