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에 찍은 독사진이다.
이제 아제르바이잔도 서서히 가을로 접어 든다.
올라간 달러대 원화 환율과 내려간 이곳 달러대 마나트화 환율로 인해 한국돈
30만원이 훌쩍 넘는 가격으로 구입했지만, 검색해보니 한국에서는 20만원 내외였다.
(한국에서는 없는 모델로 해외직수입 업체에서 판다.)
그러나 착용시 따뜻함은 가격의아쉬움을 상쇄할만 하다.
12월 14일 일요일(바쿠 출발) 12월 28일 일요일 (서울 출발) 일정의 정기휴가 비행기표를 받았다.
한국돈 160만원으로 저번보다 조금 오른거 같다.
러시아 아에로플로트 비행사이지만 바쿠에서 모스크바까지만 그렇고
모스크바에서 한국까지는 대한항공을 타게 된다.
터키항공, 러시아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밖에 안타봤지만
개인적인 평가는 대한항공>아시아나>터키항공>러시아항공 순이다.
그래서 이번에도 꼭 대한항공 연계권으로 끊어 달라고 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표가 별로 없었는데 다행히 끊게 되어서 기뻤다.
한달 정도 남았는데, 이번 휴가는 크리스마스가 끼여있어 더 뜻깊은 휴가가 될것 같다.
요즘은 발주처, 하도사, 협력사 회의 자료 준비로 많이 바쁘다.
실질적인 일은 이루어지지 않고 서류일만 많아지다 보니 보람도 크게 없고 지쳐간다.
두번째 휴가에서 다시 한번 재충전해서 심기일전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