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절벽을 떠나서 오는 길..

 

 

 

 

 

 

 

 

괌의 주도인 하갓냐 지역에 있는 파세오 공원에 왔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고 걸어본다.

 

 

 

 

 

 

 

아가나만을 배경으로 셀카 한컷..

 

 

 

 

 

 

 

 

 

 

 

 

 

 

 

이 공원에 미니 자유의 여신상이 있다.(크기는 약 5m)

 

전혀 생뚱 맞은건 아니고 1950년에 미국 보이스카웃 연맹 창설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복제품을 괌에 기증한 것이다.

 

지금 있는 여신상은 그때것은 아니고 1990년대에 고의로 파괴되어 다시 똑같이 만든것이다.

 

 

 

 

 

 

 

 

 

자유의 여신상을 보고 걸어서 차모르 빌리지에 왔다.

 

 

 

 

 

 

 

 

매주 금요일 마다 야시장이 열리지만 평일에는 조용하다.

 

 

 

 

 

 

 

파세오 스타디움.

 

괌도 미국령인지라 야구장에서 로컬팀들이 경기를 하고 있었다.

 

 

 

 

 

 

 

 

차를 타고 스페인 광장으로 이동해서 아가냐 대성당으로 왔다.

 

 

 

 

 

 

 

 

마침 미사중이라 성당안은 못보고 겉만 보았다.

 

 

 

 

 

 

 

아가냐 대성당을 보고 나니 어느덧 해가 졌다.

 

 

 

 

 

 

 

 

다시 차를 타고 투몬지역으로 저녁을 먹으러 왔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차모르 아일랜드 바베큐 식당.

 

 

 

 

 

 

 

 

이곳에서 코코넛 크랩과 바베큐 립을 먹었는데

 

어쩐지 사진은 이거 한장 달랑 남았다.

 

괌 맛집이라고 해서 갔는데 코코넛 크랩은 그저 먹을 만 했고 바베큐는 별로 였다.

 

하지만 음식보다는 내부 인테리어도 별로고 손님은 많은데 청소도 하고

 

우리가 먹는 테이블 근처에서 천정에 달린 선풍기 날개도 교체하는등 산만하고 서비스 정신이

 

결여된 집이었다.

 

 

 

 

 

 

 

 

저녀식사를 마치고돌아오면서 K-mart라는 대형 슈퍼마켓에서

 

이것 저것 사가지고 와서 맛을 봤다.

 

괌은 일본인과 한국인들이 주 관광객인 만큼 한국제품과 일본제품들을 많이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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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3일 부산 김해공항을 출발해서 5월 8일 귀국하는 일정으로

 

미국령인 괌(Guam)을 우리 세가족이 다녀왔다.

 

 

 

 

 

 

 

밤비행기로 출발해서 괌에 새벽에 도착하여 

 

미리 예약해둔 렌트카와 괌에서 쓸 Wifi 공유기를 수령하고

 

첫숙소인 레오팰리스 리조트(Leo Palace Resort)에 투숙하여 자고 늦게 일어났다.

 

 

 

 

 

 

 

레오팰리스 호텔은 섬 중동부 요나지역 언덕에 펼쳐진 종합 리조트 시설이다.

 

광대한 부지는 괌 전체의 약 1%를 차지하고 있고, 그 크기는 여의도 면적의 약 두배에 달한다고 한다. 

 

 

 

 

 

 

 

 

 

 

 

 

 

 

스타디움과 야구장, 축구장등 각종 스포츠를 할 수 있는 구장을 여러개 보유하고 있어서,

 

 삼성라이온즈의 겨울 전지 훈련장으로 자주 쓰인다.

 

 

 

 

 

 

 

 

 

 

 

 

 

 

 

 

점심에 가까운 브런치를 하러 비치인 쉬림프 식당에 왔다.

 

.

 

 

 

 

 

 

 

인터넷 맛집이라 그런지 밖에서 대기하다가 입장했다

 

 

 

 

 

 

 

비치인 쉬림프, 캘리포니아 쉬림프 롤, 코코넛 쉬림프와 음료를 시켰다.

 

약 70달러 가량했고 계산서에 보니 팁 (Gratuity)10%가 포함되어 있어서 따로 팁은 주지 않았다.

 

 

 

 

 

 

 

 

점심을 먹고 주차를 한 DFS 갤러리아로 간다.

 

주차장에는 관계자만 주차하라고 되어 있지만 관리자도 없고 윈도우 쇼핑도 했으니 크게 문제는 없다.ㅎ

 

 

 

 

 

 

 

 

괌의 최고 번화가이다.

 

 

 

 

 

 

DFS갤러리아.

 

주차장은 이 건물 뒤쪽에 있다.

 

 

 

 

 

 

 

전일정동안 렌트한 닛산 큐브.

 

일일당 55달러에 풀커버리지 보험은 12불로 제일 저렴한 차이지만

 

차체도 높고 전방이 탁 틔어 있어 운전 및 구경하기 좋은 차이다.

 

괌은 한국운전면허증만 있으면 국제운전면허증이 없어도 운전이 가능하다.

 

 

 

 

 

 

 

 

첫번째로 간곳은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이다.

 

 

 

 

 

 

 

괌 역시 한국사람들이 많이 오는 관계로

 

이 절벽에 관한 전설을 한글로도 돌판에 새겨놓았다.

 

 

 

 

 

 

 

간단히 요약하면

 

옛날 세력이 강한 차모르 추장에게 아름다운 큰 딸이 있었는데,

 

추장은 딸에게 스페인 장교와 결혼한 것을 명령하였으나, 딸은 아버지가 정한

 

결혼 상대 대신 젊고 강한 차모르 병사와 사랑에 빠졌다.

 

 

 

 

 

 

 

 

이것을 눈치챈 추장이 딸에게 그 병사와 만나지말것을 명령하였고,

 

두 연인은 멀리 도망칠 계획으로 떠났으니 스페인 군대의 추격을 받게 되었고,

 

결국 이 아름다운 언덕에서 서로의 긴머리를 묶고 같이 몸을 던져

 

긴 영혼의 여행을 떠난다는 것이었다.

 

 

 

 

 

 

 

전설은 슬프나 경치도 좋고 바닷말도 너무 맑고 아름다운곳이다.

 

 

 

 

 

 

 

이 언덕에는 작은 전망대가 있는데 1인당 3달러의 입장료가 있다.

 

 

 

 

 

 

 

 

 

한국 여행사이트에 보니 많은 한국인들이 굳이 전망대에 안 올라가도

 

경치를 볼수 있다며 가지 말고 그 돈으로 주스를 사먹으라고 하는데...

 

 

 

 

 

 

 

꼭 가봐야 한다.

 

그것은 바로 이사진들 때문이다.

 

카메라를 주면 전망대에 상주하는 직원이 전망대 전체를 옮겨다니면서 사진을 찍어주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 사진을 찍으면 목이 쉴것 같이 크게 원투쓰리 하면서 사진 잘나오는 곳에 세워놓고 찍어준다.

 

너무 고맙고 친절한 직원이었다.

 

 

 

 

 

 

 

 

 

전망대 구경을 마치면

 

 

 

 

 

 

 

 

 

밖에 나와서 망고 주스를 사먹으면 시원하고 맛도 좋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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