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쿠에 하나밖에 없는 자동차 등록소이다.

새차를 사거나 중고차를 사면 여기서 등록과 번호판을 사야 한다.

자동차 등록은 개인이 하면 갖은 핑계를 대며 몇일 동안 헛걸음을 하게 한다.

자연히 브로커가 있으며, 브로커를 통하니 자동차 검사를 위해 선긴줄에서

우리차만 빼내서 2분만에 끝내었다.

번호판을 받기 위해 긴시간을 기다렸지만, 그나마 브로커를 통해서

반나절만에 끝낼수 있었다.

법인차량이라 노란색 번호판을 받았다.

개인은 흰색, 외교관차량 빨간색이며 영업용차량은 파란색 번호판이다.

특이한 것은 법인차량인 경우에는 운전자에 대한 회사의 운전권한위임장이 있어야 한다.

개인의 경우 등록증이 본인 명의로 되어 있으니 상관없으나,

법인의 경우 도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어떻게 보면 합리적인 제도인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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