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곳 우리나라 한건설회사에서 직원용 아파트를 임차하였다고 하여서 잠시 보려고 들렸다.
이곳 아파트는 골조만 만들고 나머지는 집주인이 모두 마감공사를 하여 입주를 한다.
이곳은 시내와 조금 떨어진 곳이라 값이 좀 싼데도 불구하고 우리돈으로 월세 250만원 가량한다.
그렇지만 모든 가구, 전자제품 심지어 집주인이 이불과 수건까지 다 구입하여 구비해놓는다.
이곳 장관의 월급이 한달에 800마낫(우리돈 920,000원가량)임을 감안한다면,
확실히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이곳의 사업은 정상적인 상식을 초월한다.
아무튼 가구도 고급이고,이사진은 거실 사진인데우리나라 왠만한 20평 아파트 만하고
방 4개에 화장실이 3곳이나 된다.
이 나라 집들은 층고가 상당히 높아서 현관을 들어서면 대궐에 들어온듯한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