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의 성은 만든시기가 확실치 않고, 그 유래에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우리의 정서와는 맞지 않지만 왕이 자신의 딸인 공주에게 청혼을 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설이 있다.
공주는 청혼을 거절할수 없어 온나라가 다 보이는 성을 쌓으면 결혼하겠다고 하여,
수년을 쌓았으나 공주는 더 높아야 한다며 계속 지연작적은 펼쳤지만, 결국 더이상 변명을 못할정도로
높아졌고, 할수없이 성꼭대기에서 떨어져 자살했다는 슬픈 전설이 있다.
약 9층 높이의 성에 우리돈 2300원이면 꼭대기까지 올라갈수 있고 지금도 바쿠 시내가 훤이 보이는
좋은 전망을 가지고 있다.
쉬르반샤궁전과 함께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 유산중 하나이며,
이나라 관광 기념품에 빼놓지 않고 꼭 등장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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