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아제르바이잔빵과 한식과의 만남을 가졌다.ㅋㅋ

같이 온 박부장님은 부친상을 당해 귀국하고 소장님은 저녁약속이 있어서 나가셔서

그냥 마트에 가서 10L짜리 물한병(3200원)을 사서 한국에서 산 컵라면과 종가집 김치와 빵들을 먹었다.

제일 위쪽에 보이는 빵은 양귀비씨로 만든 빵이다.

빵중간에 엄청난 까만색의 양귀비씨들이 들어있다. 남자에게 좋다는 빵이라던데 진짜 인가 모르겠지만

맛은 보통이다. 이곳에는 양귀비가 대량으로 나온다고 한다.

제일 작은 그릇에 담긴 빵이 정말 맛있고 큰그릇에 든 빵도 괜찮았다.

제일 위쪽은 어머님이 속이안좋을때 먹으라는 청국장 가루인데, 어제 저녁 속이 느끼해서

물에 타서 한잔 먹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정말 속이 좋아졌다.

어머님의사랑으로 나은것같다.身土不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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