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이름인 술탄 아흐맷자미 보다는 블루 모스크로 불리우고

6개의 첨탑을 가진 터키 최대의 이슬람 사원이다.

 

 


 

아야 소피아를 마주 보고 건설되었다.

유스티니아누스 대제는 솔로몬이 지은 예루살렘 성전보다 더 나은 성전을 짓겠다는 생각으로

아야소피아를 만들었고 술탄아흐맷은 아야 소피아 성당보다 더욱 훌륭한 사원을

짓기 위해 만든 이 사원은 이슬람 세력의 우위를 상징하기 위해 만든 모스크이다.

 

 

 


 

금강산도 식후경.

블루모스크로 가는 길엔 빵과 옥수수을 파는 가판대가 여럿 있었다.

 

 

 


 

특이한 복장의 터키 경찰들.

신속히 출동하기 위해서인지 오토바이 위에 2인조로 저렇게 앉아서

대기하고 있었다.

 

 

 


 

아야 소피아에서 블루모스크로 가기위해서는 길을 하나 건너야 되고

이렇게 쉴수 있도록 벤치가 놓여 있다.

 

 

 


 

세계 유일의 6개의 첨탑을 가진 모스크이다.

큰 규모의 모스크가 4개의 첨탑을 가지고 있고 그보다 작은 것은

두개의 첨탑을 가진것이 보통이다.

(각도상 사진에는 네개만 보이고 두개는 건물 오른쪽에 있다.)

 

 

 


 


 

 

 


 

 

 

 


 

개인적으로 겉모습은 아야 소피아 보다 더 낫다고 생각한다.

물론 천년이나 후에 앞에 건물보다 더 나은 사원을 짓겠다는

생각으로 만들었으니 당연히 나을거라는 생각이다.

 

 

 


 

블루모스크라 불리는 이유는 내부의 기둥과 벽이 아름다운 푸른 타일로 되어 있고

돔의 260개의 스테인드글라스 창으로 부터 햇살이 들어오면

내부가 푸른빛으로 연출하여 블루모스크라 불리운다고 한다.

 

 

 


 

보통의 이스람 사원은 일반인의 출입을 금하지만

이곳은 관광지라 그런지 입장료도 없이 들어갈수는 있지만 기도 처소로는 못들어가게

앞에 바리케이트를 세워놓았다.

 

 

 


 

바닥 전부가 카펫으로 되어 있어서 들어갈때 신발을 벗고 신발봉투를

들고 다니면서 구경을 해야 한다.

하지만 카펫에서는 약간의 구리한 냄새가 났다. 하지만 원래 이슬람 신자들은

모스크에 들어오기전 손발을 깨끗이 씻으니 이 냄새는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냄새이리라..ㅎㅎ

이슬람 사원이다 보니 기도하는 사람이 많았고 내부는 아야 소피아 보다 볼것은

별로 없었다. 단지 크고 웅장하다는 느낌만....

 

 

 


 

내부에 있던 메카의 모습인듯..

모든 이슬람 교도들이 죽기전에 한번은 꼭 한번 들러야 하는 곳이다.

 

 

 


 

블루모스크를 나와서 아야 소피아 성당을 배경으로 한컷.

원래 아야 소피아는 첨탑이 업는 교회 양식이지만,

후에 이슬람사원으로 쓰기 위해 첨탑을 세웠지만 묘하게 잘어울리는 것 같다.

 

 

 


 

멀리서 보니 첨탑이 5개 보인다.

한개는 오른쪽 뒤에 가린듯...

 

 

 


 

이제 소피아성당과 블루모스크를 보고 엄청난 규모의 시장인 그랜드바자르를

보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다.

 

 

 


 

우리나라에서는보기 힘든1846년 부터 있었던 식당.

160년이 넘은 셈이다.

앞의 두 양반은 손님을 호객하는 삐끼이다.ㅎㅎ

 

 

 


 

좀 산만한 터키 케밥과 피자를 파는 식당.

음식 사진과 가격으로 도배를 해놓아 관광객들이

손쉽게 고를수 있게 해놓았다.

 

 

 


 

해가 서서히 지고 트램이 지나는 거리가 마음에 들었다.

 

 

 


 

 

 

 


 

 

 

 

 


 

 

 

 


 


소피아 성당과 블루모스크 옆이라 많은 식당이 있었다.

아직 밥먹기는 조금 이른 시간이었지만 음식점 앞을 그냥

지나치긴 힘들었다. 하지만 그랜드 바자르가 큰 규모가 시간이 걸릴 것 같아

꾹 참고 터키 과자 하나사서 먹으면서 그랜드바자르쪽으로

지도를 보면서 찾아 갔다.

- 그랜드 바자르는 다음편에-

'해외여행사진 > 2010 터키 이스탄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스탄불 여행기 -3-  (6) 2010.09.11
터키 이스탄불 여행기 -1-  (8) 2010.09.1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