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에서는 서커스를 시루크라고 한다.

이번에 서커스는 바쿠와는 달리 유랑서커스단이다.

대형 천막을 치고 몇주동안 머무르면서 하는 서커스이다.

우리나라에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동춘서커스단정도 일것이다.

비가 오는날이었다.

강변에 자리를 잡고 있고, 로얄석이 우리돈 7,000원

일반석이 5,000원 이었지만 크리가 그리 크지 않아 별 의미는 없었다.

당연히 로얄석으로 바로 앞에서 구경했다.

바쿠와 같이 여러 공연이 있었고 동물공연은 개와곰공연이 있었는데 곰이 좀 화가 난것 같아 무서웠다.

주로 사람의 몸으로 하는 공연이 주를 이루었다.

인상에 남는건 마지막 무대가 아름다운 러시아 여성이 나와서 변복공연을 했는데,

순식간에 옷이 바뀌는 공연이었는데, 중국변복공연을 TV로 본적은 있었는데

가까이서 직접보니 신기하고 매우 흥미로웠다.

10여벌 이상의 옷이 음악에 맞춰서 순식간에 눈앞에서바뀌는데

눈을 의심할수 밖에 없을 정도로 믿을수가 없었다.

이공연은 중간에 사진을 못찍게 해서 그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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