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주일 저녁 5시에 겐제 실내 오케스트라 공연이
옛 알바니아 교회에서 열렸다.
현재는 겐제 실내 오케스트라 건물로 사용되고 있는것 같다.
150명가량 수용할수 있는 아담한 규모이다.
제일 윗쪽에 아마 종탑이 아니었을까 한다.
내외부 전부 교회의 모습이다.
아담한 분위기에 높은 천장과 무대에서 울려퍼지는 하모니가 좋았다.
이날은 왈츠곡과 행진곡 중심의 공연이라 더욱 흥겨웠다.
작은 기타와 비슷한 전통악기와의 협연도 있었다.
남, 여 성악가의 공연도 있었다.
널리 알려진 요한 스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을
청중들과 박수에 맞춰신나게 연주하고 끝이 났다.
1시간의 즐겁고 흥겨운 공연을 보고 자주 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P.s : 옛교회건물임을 짐작케하는 십자가를건물을 받치고 있는기둥문양에서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