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ARU FOREST

제르바이잔에서 와서 산 첫차이다.

사실 이차를 살려고 한건아닌데, 아제르바이잔에서 거래되는 거의 모든차들은 무자료 거래이다.

제대로 부가가치세, 관세를 물고 살려면 정식 주문을 해서 한달이상 기다려야 차가 온다.

그래서 현대차에는 베라크루즈를 주문해놓고

저번에 시장 조사해놓은 가격중에 동급 최저가 차로 급하게 사게 된 차이다.

그러나 3월 31일 이차를 계약했는데, 마침 노브루즈 명절 특별행사기간이라

후방감지기를 무료로 받았고 차를 인수하러 가보니

똑같은 차가 하루만에 200만원이 넘게 올라버려서 결과적으로는 아주 잘산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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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00 마낫으로 우리돈 2800만원 가량하며,

기본사양임에도 불구하고 선루프, 크루즈콘크롤 기능등 왠만한 것은 다 갖추어져 있다.

3년 10만킬로 보증이며, 고장이 날시에는 간자로 기술자 및 차량을 파견해서 보증범위안에서 수리가 가능하다.

인테리어나 그런점에서는 국산차보다 나을것은 없어 보인다.

다만 3년동안 고장안나고 잘 굴러만 다니면 좋을것 같다.

앞으로 현대차 2대와 닛산 차1대를 더 살 예정인데

어쩌면 국산차와 일제차를 비교해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 같다.

(2008년 3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