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첫날을 잘보내고 아침에 일어나서 본 아침 광경

본격적인 싱가포르 여행의 일정이 시작되는 아침이다.

 

 

 

42층 우리방 발코니에서 바라본 모습.

 

 

 


 


8층에 있는 수영장에는 아침부터 수영하는 사람이 있다.

싱가포르도 동남아 답게 아침부터 더우니 수영하기는 딱 좋다.

 

 

 

평소에 늦잠꾸러기 재찬이도

여행만 가면 일찍일어나서 싱가포르 첫 아침을 베란다에서 맞았다.

 

 

 


 


아침 조식을 먹으러 간 Cafe Swiss

 

 

 


 

이번 호텔 선정할때 가장 주안점을 둔것이

접근성과 식사였는데 접근성은 시청역과 바로 연결이 되어 있어서 최상의 위치였지만

음식은 개인들의 차가 있어서 인지 여러가지 평이 있어서 많이고심했었다.

 

 

 


 

전면 유리창으로 되어서 아침 햇살과 함께

시원한 전망으로 식사를 할 수 있고 식당도 커서 객실에서 내려오면

거의 바로 테이블로안내받아 식사를 할 수 있다.

 

 

 

 

신선한 샐러드도 많이 있고,

 

 

 

 

양식과 중국, 인도 음식들도 있다.

싱가포르의 구성원들이 그런 것 처럼 음식도 종류별로 갖추어 놓았는것 같다.

 

 

 

 


부페식으로 되어 있지만, 오믈렛등은주문하면

요리사들이 원하는 재료로 즉석에서 바로 만들어 준다.

 

 

 

 

 

음식들이 간도 맞고 맛이 있어서 아침을 잘 먹게 된다.

 

 

 


열대과일도 많고 달아서 디저트로 많이 먹었다.

 


 




우리나라 쌍용건설한이 시공한72층짜리싱가로프에서 가장 높은 호텔로

70층은 럭셔리 Bar,71,72층은나이트클럽으로

싱가로프 최고의 야경 포인트가 이 호텔에 있다.

엘리베이트는 초고속이어서 42층인 우리방에서 지상까지는 전혀 지루하지 않게 내려간다.

 

 

 

 

아침도 잘먹고 이제 첫날 일정인 센토사섬으로 간다.

 

 

 


 

싱가포르의 지하철은 MTR 이라고 불리는데 표를 살때는 자동자판기로 사면되고

내부도 깨끗하고 자주 전동차가 오고 영어와 중국어로 안내방송을 함으로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우리가 가는 센토사섬은 시청역에서 타서 하버프론트역에서 내려 출구로 나와서

비보시티라는 쇼핑몰로 가면 센토사섬에 들어갈수 있는 모노레일을 탈 수 있다.

지하철외 버스, 택시, 케이블카로도 갈수 있다.

 

 

 


 

여기가 센토사섬으로 가는 모노레일이 운행하는 비보시티 3층이다.

 

 

 


 

표를 사기 위해 기다리는 재찬이 한 표정해주고..ㅎㅎ

 

 

 


 


이 모노레일을 타고 센토사섬에 들어간다.

센토사 섬(Sentosa Island)는 싱가포르의 60개의 섬중에 세번째로 큰 섬으로

1970년대까지는 영국군의 군사기지였다가 그 후 싱가포르 정부의

계획아래 관광단지로 조성된 섬이다.

 

 

 

모노레일안에서 찍은 센토사섬 입구부분.

아직도 공사를 많이 하는 것으로 봐서는 개발이 한창 진행중 인 것 같다.

 

 

 


 

센토사섬 첫 일정으로 유니버설 스튜디오(Universal Sutios)로 갔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전세계에 미국, 일본에 이어 동남아에서는 최초로이곳 싱가포르에만 있다.

향후 30년간 동남아에서는 짓지 않는다는 독점권을 조건으로 연것임으로 앞으로도

싱가포르외에는 동남아에서는 볼 수가 없다.

내가 싱가포르를 이번 여행지로 고른 이유중에 하나이었다.

 

 

 

 


 

풍수에 좋다는2010년 3월 18일 오전 8시 20분에개장했다고 하니

개장한지 한달이 조금 더 되어 우리가 온것이었다.

규모는 49만 ㎡ 로 우리나라 롯데월드의 3배 가량된다고 한다.

65억 9000만 달러(우리돈 7조 3천억원)을 투입하여 3년 넘게 공사를 진행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는 할리우드(Holywood), 뉴욕(New York), SF시티(Sci-Fi City), 고대이집트(Ancient Egypt),

읿어버린 세계(The Lost World), 파파어웨이(Far Far Away), 마다가스카(Madagascar)의 7개 테마존으로 구성됐다.

총 24개의 놀이 시설이 있는데 이중 18개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에만 있는 시설이라고 한다.

 

 

 


 

이곳은 할리우드 테마존이다.

천정에 있는 막은 아마 비를 대비해서 만든게 아닌가 싶다.

 

 

 

 


재찬이가 사달라는 팝콘사고 음료수를 마셨다.

싱가포르의 4월도 날씨는 장난이 아니었다.

작년 8월의 홍콩보다는 좀 덜했지만 역시 동남아였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기념품점.

여기서 찬이 엄마 가방과 재찬이 옷등을 샀다.

 

 

 

 


할리우드 거리에 있던 딱따구리와 함께..

어릴때 으흐흐 으흐 하던 그 소리가 들리는 듯 했지만,

솔직히 안에 있는 사람이 걱정되었다.

분명히 이 열대의 날씨를견딜 장치가 안에되어 있길 바랄뿐이다.ㅠㅠ...

 

 

 


 

일단은 공연위주로 볼려고 곧장 잃어버린 세계 테마존에 있는 워터월드로 왔다.

영화 Water world 의 한장면을 직접 공연하는 곳이다.

 

 

 

 


 

영화는 엄청난 제작비로 재미를 못봤지만, 여기 쇼로 장사 잘해먹고 있다.

Waterworld쇼는 미국과 일본에서도 공연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내용은 뭐 이 주인공 아가씨와 아저씨가 악당을 물리친다는 내용.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쇼를 펼쳐준다.

다만 공연전에 바람잡이들이 물을 하도 쏘와 대는 통에 카메라를 든 나로서는

조심할수 밖에 없었다.

 

 

 


보트도 나타나고...

 

 

 

 

 

 

 


물대포, 불대포를 쏘아대는 스케일이 큰 공연이었다.

소리가 너무 커서 재찬이가 겁 먹었지만, 볼만한 쇼이다.

 

 

 


 

공연이 끝나 연기가 자욱한 공연장을 떠나서 다음 볼거리로...

 

 

 


 

 

 

 


 

요즘 따라하기도 힘든 공룡이름을 줄줄 외우는

재찬이를 위해 공룡앞에서 한컷..

 

 

 


 

다음쇼는 괴물들이 록공연을 하는

몬스터 록(Monster Rock)을 보러 갔다.

 

 


 

LCD영상 장치와 조명등을 통해 하는 공연이었는데,

그런대로 볼만했다.

 

 

 


 

몬스터록 공연을 마치고 점심시간이 다되어

점심을 먹으로 가기로 한다.

 

 

 


 

점심은 다시 할리우드 거리에서 먹기로 했다.

 

 

 


 

양식을 먹기 위해 온 식당.

이름은 까먹었다.

 

 

 

1,2 층으로 되어 있고

실내 인테리어도 미국식으로 되어 있다.

 

 

 


 

빵과 스프부터 식사 시작하고..

 

 

 

샐러드

 

 


 

 

 

 


 


스테이크..

값은 약간 비쌌으나 맛도 좋았고 분위가도 좋았으며,

더위에 지친 몸을 잘 쉴수 있어서 좋았다.

 

 

 



점심을 먹고 다시 할리우드 거리에서 재찬이가 좋아하는 경찰차 앞에서

 

 

 


 

여러대의 클래식카가 전시되어 있어서 사진 찍기에 좋다.

 

 

 


 

할리우드 거리를 벗어 나오면 보이는 타이타닉호

아직 오픈을 안한 관계로 안을 볼수는 없다.

 

 

 


 

겁나먼 왕국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바오밥 나무

 

 

 


 

겁나먼 왕국인데 슈렉 4D 영화가 상영된다.

입체 안경을 끼고눈과 귀와 냄새와 진동까지 슈렉을 보면서 온몸으로 체험할수 있는 영화가 상영된다.

마차를 달리면 몸으로 진동이 오고 물이 사람으로 튀고 향기로운 냄새가 나는 입체 4D 영화를

30여분 상영한다. 어른들은 무지 재밌는데 재찬이는 무서워했다.ㅎㅎ...

 

 

 


 

슈렉 영화를 보기전에 바깥에서 보여주는 스토리.

기다리면서 심심하지 말라고 보여주는 듯..

이곳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4D 상영관으로 들어간다.

 

 

 


 

슈렉4D 영화를 보고 나서 작은 다리를 건너 간 곳은...

 

 

 


 

고대 이집트관 어트랙션에 있는 트레저 헌터스(Treasure Hunters)이다.

옛날 지프를 타고 둘러보는 건데..

 

 

 

 


 

운전을 하는게 아니라 이렇게 트랙을 따라 돌면서 구경을 하는 것이다.

어른들은 시시한데 재찬이는 아주 좋아했다.

 

 

 

 


 

싱가포르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중앙에 호수가 있는 구성인데

호수 전부를 돌지는 않지만 가장자리를 돌며서 전망을 볼수 있게 되어 있다.

 

 

 

 

 

 

 

 


 


가면서 양옆으로 인디아나존스에 나오는 테마들이 보인다.

 

 

 

 


 

멀리 겁나먼 왕국도 보이고.

 

 

 

 


 

바람도 조금씩 불어 시원하게 구경을 하였다.

고대 이집트관안에 들어가려고 라커룸에 짐까지 맡겼으나,

시간이 너무 맞지 않았고 놀이기구를 타고 피라미드 내부를 탐험하는건데

재찬이에게 좀 무리인듯해서 그냥 다시 나왔다.

 

 

 


 

대신 사진으로나마 아쉬움을 달랬다.

 

 

 


 

다음으로 간곳이 싸이파이 시티(Sci Fi City)이다.

말그대로 SF (Science Fiction) 거리이다.

 

 

 


 

캐릭터 아저씨와 거리에서 사진 한방 박아주고...

 

 

 

이렇게 거리에서도 캐릭터 상품을 팔고 있어서

재찬이가 모자를 골라서 하나 샀다.

 

 

 

 

이곳에 있는 놀이기구는 재찬이에게는 그림의 떡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아직 오픈이 안되어서 밖으로만 구경하였다.

대신 이런 캐릭터들이 막 달려와서 사진찍게 해준다.

 

 

 

 


 

그 다음 우리가 간곳은 뉴욕시티.

 

 

 


 

미국을 아직 못가본 우리 가족은

사진으로나마 뉴욕에 다녀왔다.ㅎㅎㅎ

 

 

 

 


 

옐로우 캅앞에서 한장...

뉴욕거리에서는 옛뉴욕의 모습도 재현해놓았고,

스티븐스필버그가 영화를 제작하는 셋트를 구경했는데 아쉽게 사진이 없다.

세트를 들어가면 조용한 항구에서 폭풍우가 치고 건물에 불이나면서

순식간에 재난의 현장이 눈앞에서 벌어지는 장관을 구경할 수 있다.

 

 

 


 

더위에 지친 재찬이가 공룡 음료수통에 든 콜라를 마시고 있다.

가격도 비쌌지만 저 공룡통 포스 있었는데 들고 올걸 그랬다.ㅎㅎ

 

 

 


 



이제 아쉬움이 남지만 저녁을 먹고 Song of the Sea를 보러가야 하기에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나섰다.

이곳을 자세히 보려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한 이틀은 돌아야 전부다 볼수 있을 것 같다.

우리나라도 2011년부터경기도 화성에 착공을 하기로 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되가나 모르겠다.

 

 

 


 

Song of the Sea를 보러가기 위해서는 다시 트램을 타야 한다.

 

 

 


 

배가 고팠던지 음식을 다먹고 사진을 찍었다.

싱가포르 전통음식 모듬이었다...

 

 

 


 

이제 센토사섬의 밤의 하이라이트 바다의 노래를 보러 간다.

 

 

 


 

노래와 함께각종 조명과 물과 레이저와 폭죽이 어울러진 쇼이다.

 

 

 

 

.

 

 

 

 



해변에서 보는 환상적인 쇼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내용은 마법에 걸린 공주를 깨어나게 하기위해서

노래를 열심히 불러서 결국에 깨어나게 된다는 내용인것 같았다.

센토사섬에 오면 이 쇼는 꼭봐야 할것 같다.

 

 

 


 


돌아오는길에 슈퍼에 들러 음료수와 과자를 군것질로 사와 먹었다.

오늘 하루 많은 것을 보았는데 전부다우리 가족이 좋아했다.

또다른 내일의 일정을 기대하면서 잠자리에 든다.

- 싱가포르 여행기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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