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섯번째 한국휴가때 2010년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 여행을 다녀왔다.

아침에 대구에서 올라와 점심을 인천공항 HUB 라운지에서 점심을 먹었다.

 

 

 


올 4월의 내 모습.

글을 쓰는 지금11월 조금 다른이미지 인것 같다.

 

 


 


화장실가면서 창밖에서 장난치는 찬이.

 

 

 


 

미리 인터넷 면세점에 주문해서출국장 면세점에서

인도받은내 지갑이랑 재찬이 썬글라스.

 

 

 


 

새로산 베이비 반즈 선글라스 함 써주시고...

유아동 자외선차단 용품 전문 브랜드라기에 샀는데 이전에

쓰던거 보다 더 신뢰도 가고 뽀대도 난다.

 

 

 


 

이번 여행을 계획하면서 제일 고생했던 우리가 타고갈 아시아나 비행기.

여건상 미리 예약을 못하는 사정이라 늘 비행기 예약이 난관이었지만,

이번에는 특히 표구하기가 힘들었다.

이럴때 자유여행이 귀찮아 지면서 아 그냥 패키지로 갈까라는 유혹이 절실하다..

마지막까지 대기와 예약을 반복하며 웹사이트에 매복하여 비싸게 주고 산 비행기표였다.

 

 

 


 

여행가는 게 신나는지 오버된 포즈로 한 컷!

이날 인천은 비가 왔지만 여행기간내 싱가포르는 날씨가 좋았다.

 

 

 

기내식으로 나온아시아나 비빔밥.

 

 

 

참고로 올리는 이번에모스크바에서 한국올때 KAL에서 먹은 비빔밥.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포도주와 디저트가 약간 더 나은 대한항공 기내식이 더 좋았다.

 

 

 


 

재찬이가 먹은 기내식.

차일드 밀은 아닌것 같고 기억은 잘나지 않으나

암튼 양식... 재찬이도 그런데로 잘 먹었다.

 

 

 


 

한국에서 싱가폴까지는 직항으로 6시간 30분이 걸렸다.

재찬이로서는 가장 긴 거리를 간 셈인데 이번 착륙전에는

귀가 아파서 고생을 했다.

나도 가끔 겪는 증상인데 참 고통스럽다.

 

 

 


 

드디어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도착.

재찬이 아팠던 것도 잊고 방긋..

 

 

 


 

창이 공항은여객 편의 위주로 설계한 공항으로

여객 처리 시설 및 최고 수준의 서비스는 세계 최고의 공항에 손꼽힌다.

인천공항이 생기기전에는 세계 1위 공항을 여러번 차지한 공항이라고 알고 있다.

 

 

 


 


여러나라 말로 환영글이 써져 있다.

우리 한국말도 당당히 한자리 차지 하고 있다.

작은 배려가 여행자의 기분을 좋게 한다.

 

 

 


 

체육복 걍 그냥 입고입국심사를 위해 가는 찬이와 엄마.

입국심사대에서 나오는 모습을 찍다가 공항 직원에게 제지를 당해서

사진을 지워서 약간 맘 상해서 호텔까지는 택시를 타고그냥 왔다.

(알고 보니 모든 나라의 입국심사대는 사진 촬영금지였다.

무식이 죄다...ㅎㅎ)

 

 

 


 


숙소인 스위쏘텔 스탬포드 (Swissotel the stamford hotel)

싱가폴에서 가장 높은 73층 짜리 호텔이다.

Mr. Kim 이라길래환영인사라도 나올것 같더니만 계속 저 화면이었다는..ㅎㅎ

 

 

 

이 호텔을예약한 가장 큰 이유는 편리한 교통.

지하철(MRT) 시청역과 지하가 연결되어 있어서 다니기 편하고

아침 조식이 좋다는 평이어서 고심끝에 골랐다.

 

 

 

이번 여행에서는 숙소를 옮기지 않고 한곳에서만 움직일 예정이기

때문에 잘못된 선택이면 어쩌나 싶었는데 결과적으로는 만족할 만한 선택이었다.

 

 

 

 

 

 


 

 

 

 


 

준공한지는 좀 됐지만 관리도 잘되어 있어서욕실도 깨끗했고

사용하기에 불편함은 없었다.

 

 

 


 

트윈베드에 침대 크기도 커서우리 세식구 자기에도 불편함이 없었다.

다만 인터넷이 유료인데다 가격도 높아서 이것하나 단점이었다.

 

 

 

8층에 있는 수영장이다.

수영복도 가져가긴 했는데 결국은 한번도 이용 못했다.

 

 

 


 

높은 호텔인 만큼 야경이 좋았다.

 

 

 


첫날은 이동 및 도착으로만 일정을 잡았기 때문에

오늘은 그냥 자고 내일 부터 본격적인 싱가포르 구경을 나선다.

-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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