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성곽내에 위치하고 있는 성 비투스 성당은 넓이가

60미터 길이가 124미터 첨탑높이 100미터로

프라하에서 가장 크고 가장 중요한 건축물중 하나이이다.


926년 바츨라프가 원형의 교회 건물을 짓기 시작하여 14세기 카를4세에

의해 본격적인 모습을 갖추기 시작하여 오랜 세월동안 증축을 거쳐 1929년에 이르러

완성되었으니 천년의 역사를 갖는 유럽 고딕 양식의 대표적인 건물이라 할 수 있다고 한다.

이 거대한 성당은 너무 규모가커 왠만한 사진기로 다 담기도 어렵다.

24mm 16:9 모드로도이 장엄한 광경을 담기가 어려웠다.




둘러보는 내내 야! 하는 감탄과 그 규모에 압도되어 말없이 바로 볼수 밖에 없게 만드는 광경이었다.

성비투스 성당은 외부의 웅장함 뿐 아니라 내부의 장미 스테인글라스와 여러가지 예술작품이

인기임으로 야경뿐 아니라 내일 낮에 꼭 들러서 둘러보기로 결정을 하고 다시 내려왔다.


프라하 성에서 바라보는 프라하 시내 야경..


다시 건너오는 까를교위에 1인 악단이 여러가지 악기를 다루면서

사람들에게 공연을 하고 있었다.


저녁을 먹기로 하고 걸오오는데 본 금속탑.

가까이 가서 보니 하나하나가 열쇠였다.


긴 하루를 마치고 이제 맛있는 체코 음식을 먹을 차례.

우리 나라 족발요리와 비슷한 꼴레노(Koleno)이다.

차이점은 우리나라는 족발쪽이지만 이 요리는 족발 상단부인

돼지 무릎 연골쪽 요리이다.

꼴레노는 훈제 요리로 돼지 고기 냄새가 전혀 없으며

부드럽고 쫀득해 입에 착 감긴다.

양이 적지 않기 때문에 하나시켜서 두세명이 나눠 먹을 정도가 되는데 값도 싸다.


돼지 갈비쪽 훈제 요리

이 역시 1인분이지만 거의 돼지반쪽을 떼오 온 것 같이 매우 크다.

체코 음식은 비교적 싸고 양이 많아 한명이 먹기에는 부담스럽지만 푸짐하게

시켜 놓고 먹는 것도 좋다.


이름을 까먹은 음식.

이미 배는 앞의 두 음식으로 가득차서 더 들어갈수 없었던 음식..


고기와 소스와 야채 익힌 것을 적당히 들어서 먹으면서

여행과 내일 일정에 대해서 얘기하면서 하루를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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