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의 요새를 내려와서 지하철을 타고

 간곳은 헝가리의 명동이라고 할 수 있는 바찌거리.











여러가지 색깔이 참 colorful하다.


나에게 여행에서 쇼핑은 제일 후순위라 통과..











날씨가 추운 탓인지 아직 본격 관광철이 아니라서 그런지 약간 얼씨년 스럽다.















































이것은 길가다 가이드가 불러준 가격이 상상이상으로 비싸서 한컷.


지금은 얼마인지 까먹었지만 헝가리 도자기 가격 장난아니었다.


유명한 작가가 만드는 집인듯..














헝가리 와인 토카이 파는 상점











나무를 심은 큰 항아리인데 도자기로 된 여러 앙증맞은 것에서


연기가 나왔고 냄새도 좋았다.


무슨 향을 파는 선전인듯..

























바찌거리를 지나 가려고 하는 곳은 중앙시장











점심때가 되어 시장 앞의 식당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천정에는 이곳에 왔다간 사람들의 사연, 메모, 명함, 학생증등이 빼곡히 박혀있다.












또 바닥에는 짚이 깔려 있어서 색다른 느낌이다.














날씨는 추웠지만 유럽에 가면 꼭 그나라 맥주맛을 봐야하기에 한잔씩 시켰다.


무료로 주는 땅콩이 접시가 아니라 한바구니에 가득 담아준다.


땅콩껍질은 까서 먹고 그냥 바닥에 버린다.(청소가 걱정이 된다.ㅎㅎ)











아예 고추가루가 상에 있을 정도로 헝가리 음식은 우리 입맛에 잘맞다.











헝가리의 대표 쇠고기 스튜인 굴라쉬.













굴라쉬는 헝가리 전통 음식으로 쇠고기, 양파, 파프리카를 넣어서 매콤한 맛이 난다.


흔히 우리나라 육계장과 맛이 같다 하여 한국인들의 헝가리 여행 블로그에 보면 꼭 등장하는 음식이다.


고기는 연하고 매콤, 얼큰한 맛이다.











헝가리 야채 절임.


여기는 음식양이 참 많이 준다.











한상 가득히 차려 먹고 이제 중앙시장 구경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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