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필리핀 보라카이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한국을 떠날때는 눈까지 온 겨울이지만 곧 따뜻한 남쪽 나라로..


인천공항에 주차를 하고 다녀온 여행이었는데, 주차 대행서비스를 이용하면


출국장 바로 앞에서 차를 넘겨주고 돌아올때는 히터까지 데워진 차를 탈 수 있어서 편리했다.










사실 보라카이까지 가는 길이 쉽지는 않다.


직항으로 깔리보국제 공항 도착해도 버스로 2시간을 타고 선착장까지 가서 배를 기다려


약 15분 가량 타고 다시 보라카이 선착장에서 트라이시클이나 소형 버스를 타고 호텔까지 가는 긴 여정이다.


자유 여행이라 교통편은 현지로컬 여행사인 Southwest 사 를 통해서 버스, 배, 트라이시클 모두 왕복으로 이용했다.










보라카이 전일정을 머물 숙소는 Fairways and Blue Hotel 이다.










첫날은 깔리보 공항에서 숙소까지 밤늦게 도착하여 간단히 짐만 풀고 잠을 청했다.









아침에 일어난 호텔 거실.


리조트형 호텔이라 거실과 주방이 있고 넓어서 좋다.










1층 객실이라 거실을 나가면 정원이 있다.










18홀 골프장과 전용 비치와 수영장이 6개나 있는 매우 큰 규모의 리조트 호텔이다.









여행만 가면 일찍 일어나는 재찬이가 주위 풍경을 보고 신났다.



















보라카이 숙소는 대부분 화이트 비치 번화가에 많이 물려 있다.


하지만 물놀이를 주로 하지 않거나 번잡함이 싫다면 화이트 비치 반대편에 있는 숙소들이 좋다.


여행 가기전 우리 가족들에게 물어보고 예약한 호텔인데 만족한 선택이었다.









아침 조식을 하러 가는 길.


골프장을 끼고 돌아가며 숙소에서 식당까지는 거리가 좀 있어서 리조트내 툭툭이를 타고 가는게 편하다.










조식은 평범한 수준


















창가에서 식사를 마치고 햇살이 눈부셔서 커피는 식당 안으로 옮겨서 마셨다.










아침 조식후 조금 휴식후 본격적인 보라카이 관광을 나선다.









보라카이 여행을 디몰에서 시작해서 디몰에서 끝난다.


디몰은 보라카이의 중심지로 각종 식당과 쇼핑을 할 수 있는 가게가 몰려 있다.










디몰을 지나서 볼수 있는 화이트 비치.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는 말레이시아 코나키나 발루, 하와이에 이은 세계 3대 비치중 하나이다.










하얀색은 해변은 산호초가 갈려서 생긴 비치라고 한다.









매우 곱고 부드러운 해변이라 걷기에 아주 좋은 해변이다.








해변을 걷다 보면 모래로 만든 이런 조형물에 약간의 돈을 받고


사진을 찍어준다. 값도 싸고 보라카이에 온 사진을 남기기엔 Spot 인것 같다.



















화이트 비치 스테이션 1에 있는 윌리스 락(Willy's Rock)이다.










화이트 비치에서 볼수 있는 유일한 바위이고


바위위에 성모상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간다.










화이트 비치에는 많은 해상 Activity를 즐길수 있다.


일몰을 볼 수 있는 Small Boat를 타려고 해변가에서 예약을 했다.


















스테이션 1에서 3까지 해변을 거닐었다.









필리핀도 겨울이라 날씨도 무덥지 않아 좋고 하늘도 맑아서


해변을 즐기기엔 아주 좋았다.










거리를 거닐다 해산물 요리 간판을 보고 들어온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분명 점심을 먹었지만 유명한 Crepe 가게가 바로 앞에 있어서


하나 사먹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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