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가하섬은 4시가 되면 모든 사람들이 섬에서 나가야 한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는 패커세일링을 신청해 놓았다.
재찬이가 갑자기 마음을 바꾸는 바람에 엄마는 예약이 안되서 못타고 아빠랑 둘이만 탔다.
사이판은 태국이나 다른 동남아 보다 한보트에 한두팀만 태워서 오래 탈수 있고
또한 미국령이라 놀이기구에 대한 관리도 동남아 보다 매우 안전하다고 한다.
재찬이 막상 탈려니 떨려서 타기전에 힘들어 했지만
결국은 타고 올라가기 시작~
점점 무섭긴 했으나 조금씩 올라감에 따라 재미도 있고 시원함을 느꼈다.
패러세일링은 꼭 다시 한번 더 도전해보고 싶을 만큼 스릴 넘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재찬이도 사이판 내내 패러세일링 한것을 얘기했다.
자기땜에 못탄 엄마 마음도 모르고 약올리고ㅋㅋ
하루종일 마나가하섬에서 놀고 저녁은 태국음식점에 와서 배불리 먹었다.
그리고 온것은 하얏트 호텔에서 하는 샌트캐슬 마술쇼.
재찬이가 이때 학원에서 마술을 배우고 있어서 흥미 있을 것 같아 예약한 쇼이다.
마술쇼는 촬영불가라 사진을 못찍었지만 아주 수준이 높은 마술이었다.
호랑이와 헬기까지 펑하고 나타나는 스케일도 큰 마술이었다.
전혀 돈이 아깝지 않은 쇼이다.
재찬이는 마술료 도중에 무대에 올라가서
마술에 출영하였다. 재찬이 신발을 주면 마술사가 태워버리는 데 나중에 천정에 매달린 상자에서 나왔다.
제일 아래에 들고 있는 사진이 재찬이가 출연한 사진이고
재찬이는 마술쇼에 출연한 기념으로 이날 두명의 마술사의 친필 사인도 받았다.
마술쇼를 보고 숙소로 걸어오면서 찍은
호텔내 교회이다. 이곳에서 결혼식도 올리고 한다.
재밌는 둘째날 사이판 하루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서 과자 먹는 재찬이
하아트 레젠시 호텔의 리젠트 클럽 객실 내부.
욕실
욕실 왼쪽에 화장실이 있고
오른쪽에 욕조 및 샤워실이 있다.
트윈베드라 재찬이가 하나 차지하고 잤다.
또 재미있는 내일을 위해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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