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보트와 유람선이 선착장내에 있는 카스피안해.

바쿠는 비와 바람의 도시이다.

이날도 날씨는 흐렸고, 바람이 많이 불었다.

날씨만 좋았다면 좋은 사진을 찍을수 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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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의 성 올라가는 계단이다.

나사모양으로 돌아올라가는 형태이며 높이가 그리 높지 않아서 입구와 출구시에는

수그려서 올려가야 하는데, 내생각에는 위쪽에서 지키고 있으면 함부러 올라오지

못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째튼 아무 생각없이 내려가다 머리를 천정에 부딪쳐서 무지 아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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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의 성 각 층에는 옛 바쿠의 모습을 볼수 있는 여러가지 전시물이 있다.

이것은 성으로 둘러쌓인 예전의 바쿠 모형이다.

가운데 아래쪽 둥그런 모양과 약간 튀어 나온 성벽을 가진성이 처녀의 성(Maiden Tower)이다.

처녀의 성은 만든시기가 확실치 않고, 그 유래에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우리의 정서와는 맞지 않지만 왕이 자신의 딸인 공주에게 청혼을 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설이 있다.

공주는 청혼을 거절할수 없어 온나라가 다 보이는 성을 쌓으면 결혼하겠다고 하여,

수년을 쌓았으나 공주는 더 높아야 한다며 계속 지연작적은 펼쳤지만, 결국 더이상 변명을 못할정도로

높아졌고, 할수없이 성꼭대기에서 떨어져 자살했다는 슬픈 전설이 있다.

약 9층 높이의 성에 우리돈 2300원이면 꼭대기까지 올라갈수 있고 지금도 바쿠 시내가 훤이 보이는

좋은 전망을 가지고 있다.

쉬르반샤궁전과 함께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 유산중 하나이며,

이나라 관광 기념품에 빼놓지 않고 꼭 등장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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