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바쿠에는 대형 슈퍼마켓이 많고, 한국, 일본, 태국, 인도 음식을 살수 있는 곳이 있지만
이곳 겐제에는 그런곳이 없다.
그나마 이곳 슈퍼마켓이 러시아, 터키쪽 물건이 좀있는 슈퍼마켓이다.
체인점 슈퍼마켓이고, 자체 상품도 있는 슈퍼마켓 입구이다.
각종 유제품이 많다.
특히 요구르트 류가 많이 있다.
다농제품은 우리 입맛에도 맛고 품질도 좋아
이곳에 와서즐겨먹는 식품회사이다.
유제품들이 달지 않고, 가공이 많이 된것 같지 않은 맛을 보여준다.
육식을 하는 민족답게 소시지, 햄류도 많이 발달되어 있다.
맛을 잘 몰라우리나라 프랑크 소시지 맛이랑 비슷한
한가지만 먹고 있는데 다른 제품도 언젠가 먹어 볼려고 한다.
마찬가지 치즈류도 셀수 없이 많다.
통조림류이다.
야채절임 종류와 여러가지 캔 음식들이 있다.
주로 러시아제가 많다.
고기류 통조림도 여러가지 다양하게 많다.
가운데 통조림은 그림으로 보아 송아지 고기(1,500원 가량) 이고 그옆에 소고기이며,
특이하게 젖소고기 통조림도 있다.
과일 통조림도 우리가 많이 보는 종류에서 부터키위, 체리등
우리나라에서 많이 볼수 없는 통조림들이 많다. 역시 러시아제들이 많다.
쌀이다.
가운데 보이는 것이 우리나라 쌀과 비슷한 종류이다.
이런 쌀보다는 뾰족하고 찰기가 없는 쌀이 많이 팔린다.
자랑스런 우리나라 오리온 초코파이다.
카스타드, 티라미수, 초코파이 삼총사가 좋은 자리에 자리잡고 있다.
러시아에서 오리온이 히트쳤다고 하는데, 그 여파이다.
이것외에 이곳에서 본 한국제품은 해태음료의 주스가 있었다.
눈에 익은 스니커즈와 여러 초코렛이다.
이곳 사람들은 단 음식을 무척 좋아한다.
여기뿐이나라 초코렛 코너가 옆에 따로 크게 자리잡고 있다.
선물이나, 간식으로 많이 먹는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치아 상태들은 좋지 않아, 금니를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끝으로 일하는 아줌마들이다.
낮은 인건비 탓인지 규모에 비해 점원들이 많은 편이다.
각 코너마다 한명씩 있는 것 같다.
한국식품만 판다면 금상첨화인데, 아마 그런날은 오지 않을 것 같다.
현재 겐제 총 한국인수가 우리를 포함해 7명이니...
그러나 한국에서 접해 보지 못한 음식들을 먹어보는 것도 나름 괜찮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