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호텔의 마지막 조식이다.
매일 달라지는 쌀국수와 맛있는 커피가 좋았던 식당이었다.
직원들도 아침마다 친절하고 환한 미소로 맞아주어 나중에 호텔 설문메일에
좋은 평을 보내주은 호텔이다.
기간내 리모델링 공사로 불편을 끼칠수 있다는 안내문을 방에서
보았지만 한번도 공사소리를 들어본적은 없다.
오늘 오전은 체크아웃 전까지 이 수영장에서 놀기로 했다.
아침 프런트에 Late Check out 가능여부를 물어보니 된다고 해서 시간도 여유롭다.
수영장과 멀리 나트랑 바다가 보이는 경치좋은 수영장이다.
썬베드 자리들도 아주 여유롭다.
수영장이 6층이라 바다와 맞닿은 듯한 이런 사진을 찍을수 있다.
또 셀카봉 놀이.
처음에 수영한 사람들이 별로 없었고 주로 일광욕을 하거나 책을 보던데
우리가 놀다 보니 사람들도 하나둘씩 풀로 들어왔다.
나트랑 쉐라톤 호텔은 전객실이 오션뷰이다.
복부비만 부자..ㅎ
이렇게 마지막날까지 알차게 보내고 체크아웃을 한뒤 빈펄리조트로 이동한다.
도착한 빈펄리조트
빈펄리조트는 섬이라 육지에서 체크인을 할 수 있는 이런 건물이 있다.
체크인 절차를 마치고 넓은 로비 의자에서 리조트로 들어가는 배를 기다린다.
시원한 주스도 아오자이를 입은 베트남 여직원이 갔다 준다.
사람이 많을 경우 옆 별관에서도 기다릴수 있다.
빈펄리조트로 타고 들어갈 배가 선착장에 도착했다.
선착장에서 멀리 리조트가 보인다.
낮에 물놀이로 벌써 타버린 얼굴..
나트랑에 온 진짜 이유는 바로 이 빈펄 리조트다.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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