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 거리 퍼레이드가 시작 되었다.




등장부터 심상치 않더니..







곧 물을 뿜어대기 시작한다.

홍콩의 기후를 생각한 탓인지 인정사정 없이쏘아댄다.






벌써 바닥은 물에 젖기 시작했지만,

쏘는 사람도 맞는 사람도 모두 흥에 겹다.








카메라를 들고 있어도 막 쏘아댄다.




더운 날씨에 의상이 더울만 한데도

참가자들 모두 흥겹게 퍼포먼스를 보여 주었다.






















어쩐지 이 퍼레이드 이름은 말그래도 Water Works 였다.



퍼레이드를 마치고 시원해진 거리..

흥겹고 신난 한판이었다.

어드밴처 랜드(Adventure Land) 를 구경하고 나서는

환타지 랜드(Fantasy Land)로 갔다.

환타지랜드를 가기위해서는 잠자는 미녀의 성(Sleeping Beauty Castle)을

통과하여야 한다. 이 곳은 또한 매 폐장전 불꽃놀이(Disney in Stars Fireworks)가

펼쳐지는 곳이다.

정말 미녀와 야수에 나오는 미녀처럼 우아하고

사람이 아니라 꼭 인형같았다.

줄을 서서 사진을 찍을수 있는데 우리는 그냥 패스.

환타지랜드에는 그외에도 미키마우스등 디즈니캐릭터들이 이렇게

군데군데 있어서 무료로 사진을 찍을수 있다.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분수.




환타지 가든 내에 나무도 이쁘게 잘 꾸며놓았다.

재미로...

환타지 랜드를 보고나서는 투모로우 랜드(Tomorrow Land)로 갔다.

Buzz Lightyear Astro Blaster는 우주선을 타고 총을 쏘아서 각종 목표물을 쏘면

출구에서 점수를 가르쳐 주는 재밌는 곳인데

우리 가족중에서는 아빠가 1등 재찬이가 2등 엄마가 꼴등을 하였다.



이번 홍콩 디즈니랜드에서는 우리는 공연 우선입장권과

놀이기구도빠른입장권만 되는 곳만 골라서 들어가서

시간도 아꼈지만 그만큼 다 둘러볼수는 없었다.

(다음편에 계속...)

라이온킹 공연을 잘보고 본격적으로 홍콩디즈니랜드 구경에 나섰다.

어드밴처랜드에 있는 타잔의 나무집으로 갔다.

타잔의 집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 강을 건너야 한다.



이 배를 타고서 말이다.

굳이 왜 이배를 타야할까 싶었는데, 재미도 있고 한편으로는 이렇게 해서

입장객수를 조정하는 것 같았다.



건너편 선착장이다.


무사 상륙을 자축하며...

아기 코끼리가 물을 뿜으며 인사한다.



타잔집을 꼭대기에 있는데 중간중간에 이렇게

타잔의 성장과정을 알 수 있게 해놓았다.



타잔집 꼭대기에서 바로 본

우리 숙소 홍콩디즈니랜드 호텔이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내려다본 선착장



타잔집을 구경하고 반대편으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재찬이와 엄마.

타잔집을 내려와서 배경으로.

간밤의 태풍이 무색하게도 쨍쨍내려 쬐는 하루였다.



다음 행선지는 정글강 크루즈배를 타러 갔다.



크루즈 배는 중국어가이드와 영어 가이드가 있는 두가지가 있었는데,

영어가이드줄이 휠씬 짧아서 그배를 탔다.



왜 언어가이드가 필요한지 알았다.

가이드의 입심이 대단했다.



마치 정글에 온듯한 느낌이었다.



곳곳에 이런 재미가 있다.



진짜 악어같았다.

코끼리, 악어모두 로봇으로 진짜로 움직인다.



이녀석이 슬슬 다가오길래 보고 있었더니만,



이렇게 사람 깜짝 놀라게 했다.



코뿔소에 쫒긴 군인들..ㅎㅎ



무시무시한 장면..



여기도 배가 다가가면 불이 뿜고 바위속에서 물이 뿜어져 나온다.



정글 리버 크루즈를 마치고..

금강산도 식후경

무료 식사 쿠폰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인도카레랑, 소고기 국수, 베트남 국수를 시켜 먹었는데,

향신료가 강해서 좀그랬는데 찬이 엄마는 별로 못먹었지만,

찬이는 잘도 먹었다.

(다음편에 계속...)







간밤에 기도를 하고 잔탓인지 거짓말 처럼 비가 그쳤다.

디즈니랜드 호텔은 각방에 인터넷이 들어와서

아침에 Skype로 한국에 있는 부모님과 처가댁에 전화를 하였다.


객실 베란다에서 바라본 디즈니랜드쪽. 멀리보이는 파란색 호텔은 헐리우드 호텔이다.

호텔은 디즈니랜드 호텔이 외양이나 시설이 훨씬 낫다고 한다.



아침에 베란다에서 재찬이.

비가 그쳐서 인지 신난 모양이다.

실내와 실외온도 차이가 많이 나서 금방 카메라 렌즈에 습기가 끼였다.



특실층에 있는 아침부페.

종업원들이 친절하고 영어가 다 가능해 불편함이 없다.

다만 밥이 없어서 좀 허전하긴 했다.



재찬이는 음식 가리지 않고 잘 먹어주었다.



중국 춘권 우리나라 만두.



아침먹고 나오면서 찍은 로비쪽.

디즈니랜드 호텔에서는 바다가 보인다.

홍콩디즈니랜드 입구.

홍콩디즈니랜드는 입구에서 짐 검사를 하여서 음식물 반입을 제한하고 있다.

우리나라 놀이공원만 그런줄 알았더니 여기도 그러네..









디즈니랜드 입구에서...




입장하고 들어가면 보이는 미키마우스 분수.

미키마우스가 고래등에서 보드를 타는 재밌는 모습이다.

디즈니랜드 역(驛)

디즈니랜드를 바깥으로 한바퀴 돌아서 볼수 있는 기차이다.


기차를 타기 위해 줄서 있는 재찬이.

디즈니랜드 기차내..

앞쪽을 바라볼수 있게 되어서 디즈니랜드를 한바퀴 돌아볼수 있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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