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쿠에 하나밖에 없는 자동차 등록소이다.

새차를 사거나 중고차를 사면 여기서 등록과 번호판을 사야 한다.

자동차 등록은 개인이 하면 갖은 핑계를 대며 몇일 동안 헛걸음을 하게 한다.

자연히 브로커가 있으며, 브로커를 통하니 자동차 검사를 위해 선긴줄에서

우리차만 빼내서 2분만에 끝내었다.

번호판을 받기 위해 긴시간을 기다렸지만, 그나마 브로커를 통해서

반나절만에 끝낼수 있었다.

법인차량이라 노란색 번호판을 받았다.

개인은 흰색, 외교관차량 빨간색이며 영업용차량은 파란색 번호판이다.

특이한 것은 법인차량인 경우에는 운전자에 대한 회사의 운전권한위임장이 있어야 한다.

개인의 경우 등록증이 본인 명의로 되어 있으니 상관없으나,

법인의 경우 도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어떻게 보면 합리적인 제도인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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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의 자리를 안내해주는 도우미들이다.

각 문마다 2명씩 배치되어 있었다.

왼쪽 아가씨는 처음에는 사진 안된다고 하더니만,

막상 찍으려니 더 적극적인 포즈를 취하였다.

Women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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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은 부활절이었고, 이곳에서 목회를 하시는 송목사님의 저녁 식사 초대로


목사님댁 마당에서 삼겹살 파티를 열었다.

앞족에 두자매가 목사님의 두 자녀이고 이곳에서 나서 자랐지만

아제르바이잔어뿐 아니라 한국어, 러시아어와 피아노 바이올린 연주도

할줄 아는 귀여운 딸들로 자랐다.

그외에 여자분들은이번 올림픽에 대비하여

아제르바이잔 국가대표필드하키 용병으로 뛰는 우리나라 실업선수들이다.

처음에는 깜짝놀랐지만, 모든것을 수입에 의존하는 이나라 다운 발상이라고 생각한다.

모두 이 나라 국적으로 등록시켜 올림픽 예선전부터 나가는데,

유럽이 필드하키의 강호라 예선통과도 쉽지 않을거라 한다.

저녁식사와 다과를 곁들인 담소와 목사님 두딸들의 연주회를

가지고 오랜만에 많은 한국인들을 만난 좋은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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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의 성 야경이다.

외벽에는 색깔다른 조명이 번갈아 비추어 진다.

노브루즈 기간이라 그런지 꼭대기에 햇불을 밝혀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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