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헵번과 그레고리팩이 주연했던 로마의 휴일이 생각나는 진실의 입이다.

중세 때부터 정치적으로 이용되어, 사람을 심문할 때 심문을 받는

사람의 손을 입 안에 넣고 진실을 말하지 않으면

손이 잘릴 것을 서약하게 한 데서 '진실의 입'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만약 진실을 말하더라도 심문자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조건 손을 자르도록 미리 명령이 내려져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곳에 있는 건 우리돈 220원정도에

심심풀이로 손금을 보는 기계이다.ㅋㅋ


노브루즈 명절기간에 매일 벌어지고 있는 불꽃놀이다.

사실 노브루즈 전전날 부터 했는데, 20일 당일날 가장 오랫동안

하였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렇게 긴 불꽃놀이를 본적이 없었는데,

사실 엄청난 돈을 하늘로 날려 보내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벌써 4일째 계속 되는것 같은데, 그 돈만 아껴도 더 좋은 곳에 쓸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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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의 면적은 우리나라 남한정도의 크기이다.

인구는 840만명으로 수도 바쿠에는 공식적으로는

180만정도가 산다고 하나, 아르메니아와의 전쟁으로 인한

난민유입과, 경제활동을 위한 인구유입으로

비공식적으로는 200만명 정도가 살고 있다고 추정된다.

과도한 인구밀도 탓인지 이런 행사나 지하철등에는

항상 사람들이 넘친다.

이런수도 집중현상으로우리나라 처럼 많은

문제가 발생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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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자미는 이곳 아제르바이잔이 자랑하는 시인으로 ,

겐제지역 출신이며 현재 그의 장엄한 무덤이 있다(홈피 앞쪽에 있음)

.

니자미는 함세(Khamseh)》라고 하는 5부작의 장편 서사시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중세 페르시아 최대의 시인 중의 한 사람이 되었다.

2m가 넘는 키와 준수한 외모로 그의 동상과 그림이 곳곳에서 볼수 있다

.

이나라에 많은 도로,지명이 그의 이름을 딴곳이 있으며

현재 니자미동상과 박물관도 바쿠에 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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