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기체비르 댐에서 흐르는 Kur 강변에 있어서

말그대로 River side Hotel이다.

2010년10월달 휴일에 이 호텔에서 점심을 먹고

밍기체비르를 구경하러 갔었다.

호텔 1 층에 있는 식당 내부.

내부도 넓고 전망도 좋은 레스토랑이다.


주문해 놓고 한컷.

카스피안 명물인 철갑상어 박제.

그리고 오늘 이 식당에 온 이유인 가재.

밍기체비르에서 유명하다고 해서 맛보러 왔다.


샐러드.




이건 양갈비 구이.


이건 소고기 구이.

까만게 탄것은 고기가 탄게 아니라

이나라 사람들이 뿌려 먹는 채소가 탄것이다.


드디어 기다리던 가재.


근데 생각보다 작았다.

우리는 큰 가재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강가재로 어중간한 크기이다.


가재를 쪄서 먹었는데 맛은 그런대로 괜찮았으나

까먹는 품에 비해서 한마리 양이 너무 적었다.




저녁에는 연주도 하는가 보다.


내부는 깔끔하다.


식당 창밖에 보이는 옥외 수영장

바로 옆 강옆에 있어서 특이한 수영장.

호텔과 연결된 강변이고 호텔 프로그램에 저 뒤에 보이는 배를

타고 사냥이나 낚시를 할수 있는 투어 코스가 있다.



정원에서 행사를 할수 있도록

야외 무대도 있고,


분수도 있고 아담하고 예쁜 호텔이다.



Kur 강변 모습.

점심을 먹었으니 이 강의 근원인 밍기체비르 댐으로

놀러간다..

-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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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한번 포스팅 한적이 있는 라마다 호텔 겐제이다.




당시 포스팅 할때는 막 호텔문을 연 상태라 여러 부대시설도

다 완벽하게 오픈하지 않은 상태였다.


작년 3월 사장님 현장 방문때 하사하신 격려금과 직원 개인돈을 조금 보태어

1년 회원등록을 하여 같이이용하고 있다.

그동안 간간히 이용했던 사진들을모아서 한번에 올린다.


아침 조식 부페 모습.



날씨가 좋아 지면 수영장에 딸려 있는 바가 오픈하여 간단한 음식과

마실것을 사먹을수 있다.


주문을 하면 바로 옆에서 구워서 주기 때문에 냄새도 좋고

맛도 괜찮다. 토마토와 고추도 구워 먹는다.


라바쉬라는 얇은 전병에 고기와 야채를 싸서 먹는 요리다.

터키 음식이다.


테니스장과 배구장이 옆에 딸려 있는데 저녁에는 보이는

대형 스크린에 영화도 보고 축구 경기도 즐기기도 한다.


2010년 월드컵 경기를 볼때 이다.


이 사진을 찍을때는 2010년 3월 달이라 아직 야외 수영장을 개장하지 않았다

.


호텔에 딸려 있는 별채형 숙소.

장기 투숙이나 대 가족, 단체가 한동을 빌려서 사용하기에 딱좋은 곳이다.

7월 부터 야외 수영장을 개장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럴때는 일요일날 책한권 들고 가서 책도 읽고

음악도 듣고,

수영도 즐기기도 했다.

이 사진은 2010년 7월달

Rock Concert가 있었던 날이다.



날이 저물면서 젊은이들이 몰려 들기 시작한다.

입장료와 음료 한잔이 제공되는 티켓을 비교적 저렴하게 팔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바쿠에서 온 그룹 같은데 겐제치곤 젊은 이들이 자유롭게 많이 와서 춤을 추었다.






저녁 무렵의 라마다 겐제호텔 모습


젊은 이들이 마땅히 즐길 곳이 없는 곳에 이런 Event 가 호텔

홍보에는 도움이 될 듯 싶었다.


하지만 젊은 이들이 이용하기에는 가격도 그렇고 호텔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인지 이 이벤트 후로도 겐제호텔은 그렇게 이용객이 많지 않았다.







어째튼 이런 이벤트는 자주 있으면 우리로서는 나름 활력소가 될 것 같았다.

이번 여름을 다시 기대해봐야 겠다.


여성 보컬인데 노래를 그런대로 잘했다.





다시 또 여름이 오고 있다.

지난 여름 같이 즐거운 여름 밤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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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 근교에 있는 Mud Volcano이다.

화산이라 하면 거창한거 같지만 실상은 지표면 아래에서

진흙이 솓구쳐 내려온다.


이렇게 흘러내려서 굳어진 자국이다.



곳곳이 이렇게 솓아난 조그마한 봉우리들이 보인다.











이렇게 가스가올라와 진흙을 부풀려서


이렇게 터지고 그 압력이 높을때는


이렇게 주변으로 흘러내린다.


이 진흙은 피부에 좋다고 여겨져 이곳에 오는 현지인들은 조금씩 퍼간다.


가운데에는 이렇게 물이 있는 곳에서도 가스가 올라오고 있고 그 온도로

표면에서는 수증기가 올라오고 있다.



아무튼 우리나라에서는 볼수 없는 광경이라 신기한 광경이다.

우리나라 같으면 어떤식으로도 관광자원화 했을테인데

그냥 놔두고 있는 것도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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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산을 보고 돌아오늘 길에 멀리서 먼가가 보여가 가까이 가봤더니.


이것은 육상 유전에서 기름을 펌핑하는 기름 시추기이다.


모양이 메뚜기 같다고 해서 일명 메뚜기라고 불리운다.

모터는 전기로 돌리는 듯 곳곳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봇대가 하나씩 서 있다.


거기서 이러고 놀았다.ㅎㅎ


어릴때 제임스딘이 나오는 영화 쟈이언트에서 본 그 시추기에서 직접 기름을 뽑는 광경을

보니 감개가 무량했다.



제임스딘에는 어림없지만 나름 폼 잡고 한컷!

이렇게 동네 우물 퍼듯 기름이 나는 곳이 우리나라에도 있으면 좋으련만

허긴 없는 자원빈국이라서열심히 노력해서 우리나라가 발전한 것도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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