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분수광장의 분수이다.

자세히 보면 조각들이 상당히 치밀하고 세밀하다.

무언가를 뜻하는것일텐데, 안내문이나 해설을 들을수가 없다.

아직 겨울이라 분수는 틀지 않았는데, 여름 분수사진을 보니 멋있었다.

여름의 햇살이 내리쬘때 다시 한번 찍고 싶은 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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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울트라건설 아제르바이잔 지사 사무보조원인 하얄라와

겐제에서 운전기사로 일할 뷔살이다.

하얄라는 24살(이나라로 치면 노처녀), 뷔살은 28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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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라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볼려면 시장을 가는게 제일 좋다고 한다.

조금 늦었지만, 이곳 겐제지방 시장을 둘러봤다.

이곳에는 큰시장이 2군데가 있다.

그중 한군데에 호두, 밤, 도토리, 해바라기씨등을 파는 노점이다.

이곳 남자들은 해바라기씨를 특히 주머니에 넣고 까먹는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이곳도 벌써 중국제가 거의 점령하고 있다.

옷이며, 그릇, 플라스틱 용기 심지어 이곳 사람들이 신성시 하는 메카 조형물도 중국산이다.

사진에서도 천으로된 포대들은 전부 Made in China이다.

중국인이 운영하는 중국잡화만 취급하는 집도 있다.

이곳에서 중국인을 현지어로 "친", 러시아어로 "키타이"로

부르는데 길거리를 지나가면 10에 8은 중국인이냐고 묻는게 이런 배경이 있다.


간자 초입에 있는 주유소이다.

이곳에는 휘발유가 3등급으로 나누어져 있다.

가격은 우리돈으로(690원~633원), 디젤은 518원 정도이다.

대략 우리나라 1/3 가격인데, 산유국 치곤 싼편은 아닌것 같다.

이들의 소득수준으로 봐서는 도리어 비싼 편인데도,

거리에는 벤츠나 배기량 큰차들이 많이 다닌다.

특히 벤츠가 많은 것 같으며, 수도처럼 한국차는 그렇게 많이 보이지 않고

러시아제 차들이 많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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