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전일 골프를 치는 일정이다.

 

아침에 호텔로 데려온 다케가와 씨의 차를 타고 왔다.

 

 

 

 

 

 

 

 

골프장은 Zuien Country Club Nishikobe Course 이다.

 

 

 

 

 

 

 

 

 

 

나의 첫 라운딩을 일본에서 할지 몰랐다.ㅋㅋ

 

 

 

 

 

 

 

한국에서 출발전 날씨 예보는 이날 강한 비가 예상되었으나,

 

다행이 햇빛은 없지만 구름만 낀 날씨로 덮지도 춥지도 않아서 골프치기에는

 

적당한 날씨였다.

 

 

 

 

 

 

 

 

골프장은 조용하고 사람도 붐비지 않아서 좋았다.

 

 

 

 

 

 

 

 

 

오전 9홀을 돌고 클럽하우스에서 먹은 점심.

 

 

 

 

 

 

 

 

 

 

 

 

 

 

 

점심을 먹고 오후 9홀을 돌았다.

 

첫 라운딩에서 실수도 많이하고 멘붕도 왔지만,

 

실내 연습장 보다는 재밌고 더 분발해서 쳐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마지막 홀을 돌때쯤 빗방울이 하나둘씩 떨이진 퍼펙트 타이밍이었다.

 

 

 

 

 

 

골프를 마치고 샤워를 하고 난뒤 바로 오늘 저녁에 있는 다케가와씨 회사 파티에 초대를 받아 갔다.

 

 

 

 

 

 

 

 

 

 

 

 

 

 

장소는 회사가 입주해있는 건물 제 윗층에 있는 카페에서 했다.

 

 

 

 

 

 

 

 

 

 

오늘 저녁 파티는 일본의 Girl's day를 맞아 열린 파티였다.

 

 

 

 

 

 

 

직원들이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같이 먹는 가족적인 파티였다.

 

 

 

 

 

 

 

 

중국출신 직원이 만든 만두.

 

우리나라와 비슷하다.

 

 

 

 

 

 

 

 

사장과 직원그리고 초대 받아온 손님들이

 

격의 없이 어울려 먹고 얘기하는 아기자기한 파티였다.

 

 

 

 

 

 

 

일본인, 중국인, 한국인, 홍콩사람들이 섞여서 자유롭게 재밌게 파티를 즐겼다.

 

 

 

 

 

 

 

 

 

후식..

 

 

 

 

 

 

 

 

카페 여주인장.

 

 

 

 

 

 

 

 

아제르바이잔에서도 이러한 종류의 파티를 여러번 해봤지만

우리나라도 이런 종류의 파티로 손님 접대하는게 더 효과가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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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Kobe Meriken Park Oriental Hotel

 

 

 

 

 

 

 

 

고베 Harborland 바닷가에 위치한 호텔로 올해 오픈 20주년을 맞는 호텔이다.

 

 

 

 

 

 

 

 

 

 

호텔 높이는 14층으로 330여 객실을 갖추고 있다.

 

 

 

 

 

 

 

객실 발코니에서 보이는 전경

 

 

 

 

 

 

 

 

 

 

 

 

 

 

 

 

호텔 바로밑에 유람선 선착장이 보인다.

 

 

 

 

 

 

 

 

저녁을 먹으러 온 일식점.

 

이곳은 낮에 만난 다케가와씨와 부친이 데리고 온집으로 오랜 단골집이라고 한다.

 

 

 

 

 

 

아침에 문을 열고 오후 4시면 문을 닫는 집이지만

 

이날은 다케가와씨 손님 접대로 특별히 우리 일행 4명을 위해서 식사 준비를 하였다.

 

저녁은 다찌자리에서 주인 할머니 한분이 요리를 만들어 내놓았다.

 

 

 

 

 

 

 

식전에 먹는 멸치 같은 작은 생선인데

 

약간은 비리기도 하고 물컹해서 우리 입맛에는 맞지 않으나 고베사람들은 아주 좋아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사시미.

 

일본은 우리와 같이 활어회가 아니라 숙성회라서

 

표현하자면 회에서 더 구수한 맛이 난다고 할까 암튼 다른 맛이지만 맛있는 맛이다.

 

 

 

 

 

 

 

 

 

조개를 살짝 데쳐서 주는데 이건 싱싱하고 맛있는 맛이다.

 

따로 메뉴판이 없고 다케가와씨와 주인 할머니가 서로 대화하면서 식당에 있는 재료로 즉석에서 내온다.

 

 

 

 

 

 

 

 

 

 

 

 

 

 

 

 

다케가와씨가 직접 들고온 사케이다.

 

단골집이라 자기가 먹는 술은 직접 들고 왔다고 한다.

 

따뜻하게 데워 먹는 사케이다.

 

 

 

 

 

 

 

같은 상표의 사케이지만

 

이것은 차게 해서 먹는 사케라고 한다.

 

 

 

 

 

 

 

 

생선이 두툼한 스시

 

 

 

 

 

 

 

바로 앞에서 만들어주는 스시를 하나씩 먹는 재미가 있다.

 

다케가와씨 설명에 의하면 스시는 손으로 집어 먹는게 정통이라고 한다.

 

그 유래는 스시가 지금은 비싸지만 원래는 부두노동자들이 간단히 요기를 때우는 음식이라

 

만들때도 맨손으로 만들고 손으로 집어 먹는 음식이라 그렇다고 한다.

 

스시에 관한 좋은 Story 하나 들었다.

 

 

 

 

 

 

 

 

 

장국같은 국.

 

 

 

 

 

 

 

마지막 녹차 한잔.

 

일반 관광을 왔다면 현지인이 다니는 이런 식당은 절대 오지 못할 것이다.

 

 

 

 

 

 

나는 비록 일본어를 못했지만 다케가와 씨가 데려온 직원이 영문학과 출신이고

 

간간이 형도 통역을 해주어서 저녁자리가 아주 유쾌하고 맛있게 먹었다.

 

약 2시간의 저녁이 끝나고 밤늦게 호텔로 돌아왔다.

 

 

 

 

 

 

 

 

호텔 발코니에서 바라본 고베 야경

 

 

 

 

 

 

 

 

 

 

 

 

 

 

 

그리고 직접 야경을 둘러보러 호텔을 나섰다.

 

 

 

 

 

 

 

 

 

 

 

 

 

 

 

 

1963년에 완공된 고베 포트타워

빨간색 모래시계 형태의 탑으로, 높이는 108m이다

 

 

 

 

 

 

 

고베항에 위치한 고베의 랜드마크이다.

 

 

 

 

 

 

 

 

 

 

 

 

 

 

 

 

 

 

고베항에 정박중인 범선형식의 유람선

 

 

 

 

 

 

 

하버랜드에서는 웨딩촬영을 많이 한다는데 그래서인지 교회당이 있다.

 

 

 

 

 

 

 

Mosaic 쇼핑몰

 

 

 

 

 

 

 

모자이크 쇼핑몰쪽에서 바라본 고베타워와 메리켄 파크.

 

 

 

 

 

 

우리가 투숙중인 고베 메리칸 파크 오리엔탈 호텔도 보인다.

 

 

 

 

 

 

 

롯데의 고향에서 롯데리아를..ㅎㅎ

 

 

 

 

 

 

 

대부분 영업이 끝난 시간이라 쇼핑몰은 한산하다.

 

 

 

 

 

 

 

 

 

 

 

 

 

 

 

 

 

 

 

 

 

 

 

 

 

쇼핑몰 바로 옆에 있는 하버랜드의 대관람차로 조명이 계속 바뀐다.

 

 

 

 

 

 

 

 

 

 

 

 

 

 

 

 

 

 

유럽풍으로 꾸며놓아서 이국적인 느낌을 갖게 한다.

 

 

 

 

 

 

 

 

 

 

 

 

 

 

 

 

 

모자이크 쇼핑몰 내부

 

 

 

 

 

 

 

 

 

 

 

 

 

 

 

 

 

 

 

 

 

 

 

 

 

 

니시무라 커피숍에서 긴 하루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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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년 3월 2일부터 3월 6일까지 일본 오사카와 도쿄를 다녀왔다.

이번 일본행은 형의 출장에 동행하여 다녀왔는데 이번 여행을 제안해준 형에게 이자리를 빌러 감사함을 전합니다.

Special thanks to my bro! 

 

 

김해 공항에서 오사카 간사이 공항으로 땅콩항공을 타고 왔다.ㅎ

비행시간은 약 1시간 남짓.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중.

 

 

 

 

 

 

 

점심식사를 위해 형의 비즈니스 파트너인 다케가와씨가 데려와 준 일식점

 

 

 

 

 

일본에서 첫 식사.

 

 

 

 

 

 

 

 

사시미.(관자, 문어등.)

역시 사시미는 일본이 맛있다.

 

 

 

 

 

 

 

 

 

 

생새우.

점심때인데 아주머니들이 와서 맥주와 같이 식사를 많이 하였다.

 

 

 

 

 

 

이름을 까먹은 해물빵 같은거..

 

 

 

 

 

 

 

곤약과 오뎅 두부.

 

다 맛있네...

 

 

 

 

 

 

 

생선튀김

 

 

 

 

 

생선구이

 

 

 

 

 

 

 

일본 사케.

 

사케는 잔에 넘치가 따라주어 잔에 든 사케를 마신후

 

밑받침에 흘러내린것도 마시면 된다.

 

1잔값으로 거의 두잔을 먹는 셈.

 

 

 

 

 

 

 

다케가와씨가 접대를 한다고 그랬는지 정말 계속 주문해서 배가 많이 불렀다.

일본 사람이 소식한다는건 한개의 메뉴양이 적은 것이지 다른 일본 사람들도 보니

이것 저것 시켜 먹는걸로 봐서 절대 일본사람들이 소식한다고 할수는 없겠다.

 

 

 

 

 

 

 

 

 

점심을 먹고 나오면서 백화점 식당가에서

 

후식으로 먹은 딸기 모찌..

 

 

 

 

 

 

 

시장 조사를 위해 잠시 백화점 식품관을 둘러보았다.

 

 

 

 

 

 

 

 

 

 

 

 

 

 

 

 

 

 

 

 

 

 

 

 

다케가와 씨랑 헤어지고 숙소를 가기위해 지하철을 타러 간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일본도 주요 안내간판에 일어, 영어, 중국어와 한국어를 병기하고 있었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풍경의 역사.

 

 

 

 

 

 

 

 

지하철을 타고 숙소인 고베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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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을 먹은 식당을 잘골랐다.

 

보통 한국음식은 김치만 나오는데 오늘 점심에는 3~4가지 정도 나왔다.

 

덕택에 또 과식했다.ㅎ

 

 

 

 

 

 

 

점심을 먹고 못가본 시설들을 다 보기로 했다.

 

 

 

 

 

 

 

 

Underwater world

 

수족관이 있는 곳이다.

 

 

 

 

 

 

 

 

 

 

 

 

 

 

 

 

 

 

 

 

 

 

 

 

각종 해양 동식물들이 있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터널식 수족관이 지만

 

바닥이 트랩으로 자동으로 움직여 가만히 서 있어도 구경을 할 수가 있다.

 

 

 

 

 

 

 

 

 

 

 

 

 

 

 

 

 

 

 

 

 

 

 

 

수족관 구경을 마치고 나오는 마술사가 1인 공연을 하고 있었다.

 

 

 

 

 

 

 

마침 가까이에 어린아이라고는 재찬이 밖에 없어서

 

몇가지 마술에 재찬이가 직접 참여했다.

 

 

 

 

 

 

 

다시 놀이동산쪽으로 와서

 

 

 

 

 

 

 

 

 

 

 

 

 

 

 

 

 

 

 

 

 

 

 

 

 

 

범퍼카며 청동열차 등을 탔다.

 

재찬이가 이걸 좋아해서 연달아 2번 탔다.

 

 

 

 

 

 

 

 

 

원숭이 공연도 해서 보고..

 

 

 

 

 

 

 

실내 게임장으로 왔다.

 

 

 

 

 

 

 

 

물론 전부 돈을 넣을 필요가 없고 스타트만 눌리면 전부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게임장도 넓고 기계도 많아 여유롭게 게임을 즐길수 있다.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서 왕년에 갈고 닦은

 

게임솜씨를 발휘했다.

 

 

 

 

 

 

 

 

 

 

 

 

 

 

 

다시 나와서 재찬이 엄마는 무섭다고 안타고 다른 손님도 없어서 단 둘이만 탄 바이킹.

 

 

 

 

 

 

 

 

언제 바이킹을 두명만 딸랑 타겠나.

 

높이 올라가면 빈펄 전경도 보이고 바다도 보여서 색다르게 재밌다.

 

 

 

 

 

 

 

놀이동산 아래 이동하는 에스컬레이터

 

 

 

 

 

 

아래에 내려가서 기념품점에 가서

 

냉장고 자석등 간단한 기념품을 구입하고

 

 

 

 

 

 

 

 

다시 올라와서

 

 

 

 

 

 

 

 

 

재찬이가 좋아하는 청동 열차를 야간에 한번 타고 저녁을 먹기 위해 리조트로 돌아왔다.

 

 

 

 

 

 

 

 

 

 

 

 

 

 

 

 

 

 

 

 

첫날 와서 먹었던 코코넛 가든 야외 레스토랑에 다시 왔다.

 

 

 

 

 

 

 

 

오늘 특식으로 각 테이블당 사람수되로 게가 나왔다.

 

 

 

 

 

 

 

식당입구에서 자기가 먹고 싶은 해물들을 골라서

 

 

 

 

 

 

 

 

 

 

 

 

 

 

 

요리사에게 갖다 주면 꾸워서 다시 돌려준다.

 

 

 

 

 

 

사람들이 많은데도 헷갈리지 않고 정확히 내가 고른 음식을 준다.

 

 

 

 

 

 

 

 

 

 

 

밤 9시쯤 체크아웃을 하고 공항으로 간다.

 

 

 

 

 

 

 

택시를 3십5만동에 합의를 보고 타고 왔다.

 

나트랑 깜란공항까지는 한 40여분이 걸린다.

 

 

 

 

 

 

 

패키지 관광객때문에 같은 자리에 앉을수 없다는

 

인천공항 대한항공 카운터의 말에 좀 서둘렀더니 1등으로 왔다.

 

발권은 11시쯤 함으로 1시간쯤 기다렸다.

 

 

 

 

 

 

 

늦게까지 재잘거리던 찬이도 자고..

 

 

 

 

 

 

 

5시간을 날아 어느덧 인천 상공이다.

 

 

 

 

 

 

 

다시 쌩쌩해진 우리 가족..

 

 

 

 

 

 

 

대한항공에서 아이들에게 준 기념품 들고 좋아하는 재찬이..

 

인천공항에서 동대구역까지 직행 KTX를 타고 잘왔다.

 

<여행후기>

 

베트남 나트랑(나짱)은 가족 휴양지로는 손색이 없는 빈펄리조트가 있어서 한번 와볼만 한 곳이다.

 

일년의 300일이 맑은 날이라고 하니 기후적인 면에서도 최고의 조건이다.

 

저렴한 가격의 현지 물가와 친절한 사람들로 인해 더 기쁨이 있는 곳이다.

 

오기전에 베트남 오토바이 소매치기에 대한 주의글을 많이 보았는데 나트랑 시내에서는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고

 

빈펄리조트안은 그런 일을 발생 할 수가 없을 것 같다.

 

한국에서는 7월부터 10월까지 대한항공에서 직항편이 운행되어서 편리하다.

(* 포스팅후 2014년 10월 16일부터 대한항공이 나트랑노선을 정기편으로 전환하였음) 

 

단 패키지 관광을 않는다면 표구하기가 쉽지 않거나 비행기표를 비싸게 살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패키지 관광도 거의 자유 관광과 비슷한 성격임으로 여행 상품으로 와도 될것 같다.

 

 

지치고 힘들때, 가족 여행으로 여러가지가 신경쓰일때 그냥 나트랑 빈펄로 오면 모든 것이 해결될거라 생각한다.

 

여긴 정말 다시 한번 더 올거 같다..

 

안녕 나트랑, 안녕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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