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올리는 글이다.
이제 이것저것준비해야할 서류들이 많아서 바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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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키를 떠나 밥먹으로 간곳.
우리나라로 치면 자연농원쯤 되는 곳이다.
이곳 저곳 물을 가지고 만든 시설물이 많다.
산책로도 잘되어 있고..
묶어 놓은 원숭이.
재밌는 것은 사과는 던져줘도 쳐다도 안보고,
사탕에만 관심이 있었던 원숭이다.
단것을 좋아하는 아제르바이잔처럼 원숭이도 그렇다.
호숫가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말.
여름에 관광객이많을때는 이 말을 탈수 있다고 한다.
호숫가에서 배터리로 고기를 잡으려고 준비하는 사람들.
한국에도 이렇게 하냐고 물어왔다.
한국에는 경찰에 잡혀간다고 얘기해주었다.
자기들은 개인농원이라 괜찮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가운까지 입고 고기잡는 사람이 이채롭다.ㅎㅎ
쉐키시가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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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키는 가을이 가기전에 다시 한번 찾고 싶은 도시이다.
쉐키 초입에 아름드리 나무가 그때쯤이면 단풍으로 멋있어 질것 이다.
또 쉐키를 지나서 러시아 접경지역까지도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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